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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1 과학기술5 - 언어와 뇌, 뇌량, 편측화

#언어와 뇌 - 실어증

 

* 실어증: 뇌 손상으로 인해 언어의 표현과 이해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

- 실어증 연구를 통해 좌반구에서 언어를 관장한다는 것이 알려짐

 

브로카 실어증: 뇌의 브로카 영역’(왼쪽 앞부분)의 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로, ‘기능어’(조동사), 문법적인 형태소 등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것. , 의미가 없는 문법적인 요소를 말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음. 의미 전달은 가능

 

베르니케 실어증: 뇌의 베르니케 영역’(왼쪽 뒷부분)의 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로, 억양이나 발음 등을 잘 하지만 의미없는 말을 중얼거림. 또한 언어이해 자체에 어러움을 겪음

 

아노미아 실어증: 좌반구의 중심부분 쪽 손상과 연관된 언어장애로, 비교적 말은 유창하고 완전하게 하지만 낱말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음.

 


참고 비문학 지문


- 2020학년도 수능 대비 EBS 수능특강 p.15~16 ‘언어 능력과 뇌

- 2020학년도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16~21 ‘실어증과 뇌





#뇌량 #편측화(편재화)



* 뇌량: 좌우의 대뇌반구가 만나는 부분으로, 좌뇌와 우뇌의 신경세포들을 연결하는 신경다발

 - ‘뇌들보’라고도 함


사진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B%87%8C%EB%9F%89



* 뇌량은 좌뇌와 우뇌의 거의 모든 겉질을 상호 연결하는 역할을 하여 정보를 교환함

 = 다리 역할

*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량의 부위에 따라 교환되거나 교통되는 정보에 차이가 있음.


◎ 이는 우리의 뇌가 편측화(편재화)되어 있기 때문

 - 편측화(편재화): 뇌의 두 반구(좌반구, 우반구) 중 하나의 반구가 특정 기능을 담당하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함

 예) 좌반구: 신체 오른쪽 + 수학, 과학, 언어, 글쓰기, 논리 등 합리성 관련

    우반구: 신체 왼쪽   + 비언어적 심상, 유머, 예술, 형태, 종합, 공상 등 직관성 관련

 △ 좌반구가 우반구에 비해 언어의 측면에서 우세한 것으로 널리 알려짐. 단, 우반구가 아예 언어 능력에 관여하지 않는 것은 아님

 △ 우반구가 좌반구에 비해 행복이나 슬픔과 같은 정서를 지각하는 데에 우세한 것으로 알려짐. 공간 관계를 이해하는 것 역시 우반구가 뛰어난 모습을 보임. 

  ∮성별에 따른 편재화 차이도 있는 것으로 보임. 대체로 남성이 여성보다 언어에서 더 편재화되어 있음. 

    예) 남성은 왼쪽 귀로 들은 것보다 오른쪽 귀로 들은 단어에 더 정확하게 주의를 기울임

        반면 여성은 두 반구 모두를 적절히 사용

  -- 편재화 관련 다음 링크 참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94215&cid=41991&categoryId=41991


* 참고 웹사이트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77886&cid=40942&categoryId=32319

- 뇌량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8647&cid=51006&categoryId=51006

- 의학적 정보 ‘뇌들보’

https://youtu.be/GjZwoKti2uY

- 뇌량 장애

https://youtu.be/gZoGSmA5mag

- 편측공간무시

https://youtu.be/aCv4K5aStdU

- 뇌량이 없는 경우에서의 사물 알아보기 실험




◐ 편재화의 또 다른 연구 사례

 “뇌를 가른 사람의 왼손에 사과를 놓고 눈을 가리면, 그 사물을 말로 나타내지 못했다. 오른쪽 뇌는 사과를 느끼며, 사과와 다른 사물을 구별할 수는 있지만, 그 정보를 왼쪽 뇌로 보내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같은 실험으로 다시 오른손에 바나나를 놓으면, 바나나를 말로는 나타낼 수 있지만, 사과는 여전히 말로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다.” (빅토리아 프롬킨, 로버트 로드만 저, 박재양 역, 『언어란 무엇인가』, 1987, 시인사, p.488)

  - 둘로 갈라듣기 “실험대상자는 이어폰을 통해서 동시에 두 가지 다른 소리를 듣는다. 보기하면 한쪽 귀에는 boy, 다른 한쪽 귀에는 girl이라든가 (중략) 각각의 귀에 무엇이 들렸는가를 대답하라고 하면, 그 자극이 본래 언어적인 것(낱말이나 만들어 낸 무의미한 음절 등)은 오른쪽 귀(왼쪽 뇌)에 준 자극에 대한 반응쪽이 올바른 경우가 많고, 비언어적인 소리(음악의 가락이나 환경의 소리 등)는 왼쪽 귀(오른쪽 뇌)쪽이 올바른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곧 실험대상자가 오른쪽 귀로 boy, 왼쪽 귀로 girl이란 말을 들은 경우, 오른쪽 귀에서 들은 말을 올바르게 회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른쪽 귀로 기침소리, 왼쪽 귀로 웃음소리를 들으면, 웃음소리의 자극쪽을 올바르게 회답하는 경우가 많다.”(위의 책 p.491)





Posted by 아하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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